러블리 본즈 리뷰

러블리 본즈 리뷰

러블리 본즈 줄거리

기다려 왔던 첫 데이트 신청을 받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14살 소녀 수지. 그러나 수지는 학교에서 돌아오던 어느 겨울날, 첫 데이트를 앞두고 이웃집 남자에 의해 살해된다. 돌아오지 않는 수지를 기다리던 가족들은 그녀가 살해되었다는 경찰의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힘겨워 한다.

 누구보다 사랑했던 첫째 딸을 잃은 아버지 '잭 새먼'은 경찰이 잡지 못하고 포기한 살인범을 찾기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집착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아름답고 똑똑한 엄마이자 아내였던 '에비게일'은 비극의 무게를 끝내 견디지 못하고 가족의 곁을 떠나가고 만다.

 그리고, 14살의 나이에 예기치 못한 비극을 맞이한 수지의 영혼은 천상으로 떠나지 못하고 지상과 천상의 '경계(In-Between)'에서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게 된다. 고통과 절망 속에 빠진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첫사랑. 그리고 살인범의 모습까지...

 14살 소녀의 예기치 못한 죽음.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 삶의 끝에서 만난 새로운 세상, 사랑은 아픔으로 더 단단해진다!


러블리 본즈 촌평
음..뭐라 평하기가 좀 뭐하시만, 이 영화에서 시점이 왔다갔다한다고 해야하나?
뭐 수지가 죽은후의 사후 세계가 일관성이 없다는게 가장 문제였던것 같네요.
그건 차지하고 보면 영화에서 처럼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나 가족들에게는 참 좋은 영화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들의 상처를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치유가 되기를...